과학기술은 대한민국을 오늘에 이르게 한 힘이었습니다.
우리는 이제 단순히 다른 나라의 길을 따라가는 것을 넘어,
새로운 길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시점에 서 있습니다.
이제는 주어진 지도를 보고 달리는 것이 아니라,
지도조차 없는 광야에서 처음 길을 내는 용기와 상상력이 필요합니다.
그 시작은 바로 도전적인 질문을 던지는 것입니다.
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은
아직 풀리지 않았지만 풀린다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문제,
쉽게 답을 찾기 어려워도 도전할 가치가 있는 문제를
‘그랜드퀘스트’로 세상에 내놓고자 합니다.
그랜드퀘스트는 단순히 기존 로드맵을 더 열심히 따르는 것이 아닙니다.
전혀 새로운 로드맵을 그려야 하는 문제들입니다.
이 질문들은
미래 세대에게 도전의 목표가 되고,
산업계에는 새로운 길을 찾는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.
미래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입니다.
그랜드퀘스트에서 새로운 상상과 희망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.